기존 빙룡덱에서 침수 요원은 레아 였습니다.
레아의 경우 아무래도 공격을 해야 되다 보니 반격이 있는 적에게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는데 지난 SS승급이 된 트리아이나의 경우 전투 시작과 함께 그리고 턴 대기를 하면 적 전체를 침수 시키기 때문에 빙룡덱에서 한자리 차지 하겠네 싶었습니다.
변소 등반도 끝냈고 빙룡까지 필요한 고난이도 던전이 나오지 않아서 실험해 본다 실험해 본다 생각만 하다가
빨붐이 나오는 변소에서 방금 테스트 해보는데 흠...
미묘하군요.
일단 공격없이 적 침수를 시키는 능력은 매우 좋습니다만 기존의 레아 버프가 빠진 것과 대표적 짜증 철충인 빨붐 사냥 스테이지에서 레아를 쓰나 트리아이나를 쓰나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물론 레아를 쓴다면 알바트로스 무적 버프 받는다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턴이 심하게 꼬이긴 하지만 사실 이래나 저래나 번거로운게 같네요.
차라리 빙룡덱에 쓰기 보다는 다른 전기덱에서 쓰는게 더 좋지 않을려나 싶네요.
빙룡의 딜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따로 서브 딜러로 사용될 만한 구석도 크게 없어보이고...
아무튼 아예 변소를 등반한다면 오히려 중장밴 때문에 쓰고 싶어도 못쓰게 되니 이미 완성형 덱에서 따로 손 댈 필요가 없지 않나 싶기는 하네요
뭐 좀 더 연구해보면 다른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당장은 딱히 변화를 줄 필요가 있나? 네요 ㅎㅎ
아무튼 빙룡덱은 진짜 이래 생각해도 저래 생각해도 1티어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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