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비저는 왜 골타리온을 못 죽일까로 시작한 전투 구조의 의문

래비저가 총력전 시즌5의 보스가 되면서 저는 골타리온을 이용한 공략을 올렸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지만(잘못된 내용이 있어도 -_-;;;) 해당 공략을 올릴때 마음 한켠에 버그성이 있는데 괜찮을려나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래비저의 이 스킬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모든 전투 속행 효과, 즉 부활 스킬을 지워버리기 때문에 해당 스킬이 들어갈때 골타리온이 죽어야 됩니다.

하지만 골타리온은 이를 비웃으며 살아나기 때문에 골타리온 오토덱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당시 저는 크게 오해를 한 부분이 있는데 로봇3인방으로 부활 스킬이 작동하면 강화 효과로 걸리고

뿌끄루로 가면 일반 효과로 가서 래비저가 골타리온 버프를 못 지우겠네 라는 1차원적인 생각으로 처음 이 방법을 시도 했고 먹혔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실제로 게임 내에서 일반 효과라도 해당 래비저의 스킬을 맞으면 일반 효과도 지우는걸 당시에도 알고 있었고 괜히 입닦고 있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골타리온이 부활해서 공략이 돌아간다!! 라고 말이죠.

 

사실 로봇 3인방 버프는 실제로는 일반효과로 걸리는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실험하면서 그동안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제가 착각하고 있었더군요.

중간에 패치로 바뀐건가...


아무튼 계속 의문 이였습니다. 왜 골타리온은 부활을 할까? 말이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골타리온 부활 스킬은 다른 스킬과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해당 스킬이 작동할 때 어느 시점에 걸릴지 조건이 걸리게 됩니다.

위의 스킬의 경우 라운드가 시작되면 각 캐릭터의 위치에 따라서 순서대로 스킬이 시전됩니다.

789456123이던가,,, 아무튼 이거 때문에 한동안 공략러들 사이에 매우 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 순서 때문에 버프가 걸려있는지가 스킬 발동의 조건일때 안걸리고 했으니까요.

이게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스킬이 시전 되는 시점이 있지만 부활 스킬은 그렇지 않더군요.

조건만 있지 시점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골타리온은 무한으로 계속 부활, 부활, 부활 스킬이 계속 실행 중이고

그러다 보니 보스한데 공격당할 시점에 부활 스킬을 지우더라도 바로 재생이 되어버리고 공격 데미지가 들어오니 당연히

부활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거 관련해서는 눈으로 직접 볼 때가 우리 전투원들 중 패시브로 적이 데미지를 더 입는 디버프가 있고

반대로 철충은 이에 저항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을때 적 철충에게서 계속적으로 스킬 저항 버프가 올라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골타리온의 버프 스킬은 이렇게 계속 걸리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부활 스킬 설명에 HP가 90% 이상 일때 스킬이 걸리고 90%이하 일때 스킬이 해제 된다고 적혀 있는데 -_-;;;

그럼 90%는 걸리는건지 안걸리는건지 의문이군요 -_-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