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 관련 잡담

한정이 메인이 아닌 콜라보가 주인공이 되게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lastorigin.kr 2023. 9. 1. 15:25

어제 공지를 봤을때 머리가 순간 띵했습니다.

 

한정이 없다 라는 지난 4년간의 약속이 깨진다는 말이였습니다.

그동안 라오의 장점은 다른 모바일게임에 지친 한정과 가챠가 없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규 유저도, 복귀 유저도 적어도 여기서는 꼬울게 없다이며 사람들에게 라오를 이야기 할 때 큰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대전제 같은 규칙이 변한다는 말에 아무 감정이 안들었으면 오히려 제가 라오의 애정이 식었는 경우였겠죠.

 


첫날의 흥분은 조금씩 사그러 들고 오늘도 PD님의 짧은 공지도 올라왔습니다.

어제의 공지와 함께 오늘 이야기를 묶어서 보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고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였습니다.

충분히 공감하고 저 역시 새로운 콜라보가 일으킬 변화와 기대에 즐거움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빨리 콜라보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너무나 아쉬운 점은 이를 처음 알린 방식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9월 업데이트 예고 후 바로 지금도 9월 6일로 예정된 공지가 아니라 미리 콜라보와 한정 같은 매우 큰 이야기는 덩어리를 떼어 내어 바로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콜라보 이야기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하는게 맞겠지만 이번은 특수한 상황이니까요.

콜라보가 주인공이 되어서 이렇고 이러한 새로운 즐거움이 만날겁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정을 해야 되지만 복각도 할 수 있고 콜라보의 플러스 요인을 최대한 어필 했어야 했는데

당장 한정이 메인으로 올라오고 주인공이 더 되어버렸습니다.

조금은 더 공지 하는 방식이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라오를 응원합니다.

꼭 재미있는 콜라보가 되었으면 하고 꼭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